뉴욕 브루클린 아파트, 특별한 이야기를 품다
뉴욕시 브루클린에 위치한 한 아파트가 1870년대의 역사를 간직한 채 독특한 변화를 겪었다. 도예가 모건 레빈과 그녀의 남편 그레고리는 12년 간 이 건물에서 거주 중이며, 이는 뉴욕시에서는 드문 사례다.
처음에는 모건이 건물 근처에 거주하다가, 이후 건물의 정원 아파트에 입주했다. 6개월 전에는 맨 위층에 위치한 침실 한 개짜리 아파트를 구입해 그곳으로 이사했다. 이 아파트를 선택한 이유는 풍부한 자연 채광이었다.
소형 공간을 위한 창의적인 리모델링
최신에 구입한 아파트는 이전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인해 창의적인 수납 솔루션이 필요했다. 게다가 조금 독특한 구조와 오래된 주방 캐비닛처럼 다소 개선이 필요한 점도 있었다. 이에 모건은 Transcend Construction의 닉 카라길로와 협력해 아파트 디자인을 새롭게 상상했다.
1930년 제작된 예인선 W.O. Decker에서의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그녀는 기능적이면서도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주방을 만들고, 동시에 건물의 본래 감성을 유지하고자 했다. 결과적으로 새롭게 설계된 공간은 효율적인 배치를 통해 충분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수작업의 감각을 살리는 데 성공했다.
세심하게 선택된 색상과 가구 조합
아파트의 벽면 색상으로는 Benjamin Moore의 ‘Simply White’가, 몰딩에는 ‘Chantilly Lace’가 선택되며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거실과 같은 공용 공간의 가구는 빈티지 아이템에서 맞춤 제작된 소품까지 다양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도예가로서 모건은 손으로 제작된 기능적 오브제와 세라믹에 대한 애정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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