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유 결합 유도 초분자 침전을 이용한 지속 가능한 항균 및 상처 치유

기존 항균 소재의 한계를 넘다

코로나19 팬데믹은 항균 소재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가능하면서도 강력한 항균 효과를 제공하는 새로운 소재가 개발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나트륨 알지네이트(SA), 항균 모티브 A2G, 그리고 구리(Cu2+)를 이용해 '물에 녹지 않는' 초분자 침전물을 설계하고 제작했다. 이 기술은 '하향식'이 아닌 '상향식' 조립 방식을 통해 구현되었다.


지속 가능한 항균 성능과 높은 내구성

이 소재는 전기적 상호작용, 수소 결합, 그리고 소수성 효과를 결합한 이질 모티프 폴리이온 접합(network)을 형성한다. 이는 활성 성분이 빠르게 방출되는 문제를 해결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항균력을 발휘한다. 연구 결과,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 대장균(E. coli), 그리고 칸디다(C. albicans)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 높은 저항력을 유지했다. 특히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해서는 10번의 세탁 후에도 99.9%의 항균 효과를 발휘하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었다.


다양한 표면에 견고한 부착력

A2G-Cu-SA 소재의 독특한 수산기 구성은 다양한 표면에 강력히 부착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물속에 100일간 담가도 항균 효과가 유지되어, 장기간 사용에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 소재는 기존 항균 제품과 비교해 뛰어난 내구성과 성능을 갖추고 있어 의료 및 기타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인체 안전성과 임상 효용성 입증

A2G-Cu-SA는 생체 적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결과, 인체 내외 모두에서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감염된 상처 치유 속도 또한 크게 향상시켰다. 예를 들어, 티타늄 시트를 소재로 코팅했을 때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된 상처의 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졌다.


지속 가능한 의료 기술로 한 걸음

이번 신기술은 현재 항균 소재에 필요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의료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감염 통제 및 치료 기술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미래 혁신을 위한 중요한 돌파구로 작용할 것이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