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Depression Glass' 활용법
한 가정에서 전해 내려온 유산이 새로운 쓰임새를 얻었다. 집을 처음 마련한 후, 한 가족 구성원은 부모님께 물려받은 유리 식기 세트를 재해석해 독특한 방식으로 일상에 활용하고 있다.
이 특별한 유리 식기 세트는 'Depression Glass(디프레션 글라스)'로 알려진 것으로, 1930년대 대공황 시기에 제작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원래의 용도대로 사용하기보다 생활 전반에 실용적으로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간별 재활용 아이디어
뷰티 용품 정리 도구로 활용
침실에서는 작고 정교한 이 유리 제품들이 뷰티 소품 정리에 유용하게 쓰인다. 작은 케이크 스탠드는 화장품을 놓는 약간의 공간을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며, 세트의 한 그릇은 머리끈, 실핀 등을 보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주얼리를 모아 두는 데 적합한 코스터는 화장대와 욕실에서 특히 실용적이다.
깔끔한 홈 오피스 꾸미기
집 안 사무실에서는 설탕 그릇이 종이클립과 고무밴드를 담아주는 은은한 수납 도구로 변신했다. 업무 공간을 깔끔히 정리하며 동시에 장식적인 역할도 하는 이 아이디어는 매력을 더한다.
주방에서 간단한 과일 보관
주방에서는 아이스 버킷을 활용해 작은 귤 등을 보관하고 있다. 과일을 눈에 띄게 배치해 아이들이 간편하게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빈티지 소품,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
이처럼 ‘Depression Glass’는 단순히 추억을 되새기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용품으로 재탄생했다. 유사한 빈티지 아이템들은 중고 가게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어 유리 소품을 활용해 실용성과 인테리어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좋은 사례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